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389㎡ 규모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7일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홍보영상 시청,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국민연금 글로벌 기금관 전경 [사진=국민연금] |
글로벌 기금관은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향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2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기금관 규모는 지상 9층, 지하 1층 건물로 연면적 2만389㎡, 건축면적 3782㎡ 규모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기금관은 해외투자 확대와 책임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대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 클러스터를 구축해 안정적인 기금운용 인프라가 조성되고 전북혁신도시가 세계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