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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시아 푸틴과 정상회담 제의...우크라이나 긴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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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높아지는 긴장에 대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5월 중에 양국의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러시아 측의 수용의사는 아직 없지만 제 3국에서 개최될 전망으로 우크라이나를 두고 어떤 양해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제3국에서 푸틴과의 정상회담을 바이든이 제안했고 푸틴은 이에 대한 즉각 응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백악관 통화요약 기록은 적시하고 있다.

통화에서 바이든은 양국 정상회담 제의와 함께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주권과 통합영토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흔들림이 없다는 것.

최근 러시아는 2014년 이래 최대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지역으로 배치했고 이같은 긴장고조에 대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지도자들은 해결책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주에 바이든이 우크라아나의 볼로디미르 젠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한데 이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 병력배치에 대해 실질적인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미군의 무기를 배치할지에 대한 고심도 이런 우려의 결과다.

블링컨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공격적인 행위 등 무모한 짓을 한다면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취임하자마자 바이든은 푸틴과 핵통제 협정인 '뉴스타트'를 5년 연장하는 안에 서명한 바 있다. 미국은 러시아와 추가적인 무기감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다.

이 협정은 지난 1991년 7월 미국과 옛 소련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의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협정의 연장선 상에 있는 협정으로 2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와 더불어 바이든은 러시아에 대해 선거 개입이나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백악관 대변인 젠 파사키는 "미국과 러시아간의 관계는 시험대에 놓여있다"면서 "앞으로도 러시아와의 대화창구가 계속 열려있을 것이고 미국은 쉽지 않은 러시아와의 대화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만나 악수하는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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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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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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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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