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당권 도전 선언한 홍영표 "종부세 부과 기준, 12억 이하로 완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정책 기조 흔들지 말아야...가격 안정 힘들어"
송영길 'LTV·DTI 90%까지 완화' 제안엔 "동의 힘들어"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당대표 출마선언 자리에서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대상 제외 기준을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 수준으로 완화하는 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선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로 2가구 이상의 다주택자에 대해서 많이 부담을 시켰다"면서 "해당 문제로 인해 기준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4.14 leehs@newspim.com

그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조와 방향을 흔들면 다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힘들다"며 "종부세 대상 제외 기준을 올리는 것도 해당 구간에서 얼마나 부담하는지와 불합리한 측면은 없는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차분히 결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보유세 인상 문제에 대해선 "보유세를 올리면 부동산 가격이 바로 안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지만 미국도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며 "(부동산 폭등 문제가) 세계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보유세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를 검토해야 한다.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없다"며 "너무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 걸려있어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놓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날을 세웠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할 때 오 시장이 7일만에 재개발 재건축 다 풀겠다고 했다"며 "과연 한강변, 북한산 도봉산 밑에 제한을 풀어서 70층 짜리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 서울을 위해서 부동산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지 서울시민들이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의원이 '최초로 자기 집을 갖는 분양 무주택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90% 가량 풀자'는 제안에 대해선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대출 완화는 필요하지만 그것을 90%까지 올리는 것엔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정책 실행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당대표 선거 관련 '친문 책임론'에 대해서는 "우리 당내 친문과 비문으로 나누는 것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고 생각한다"며 "지도부의 사퇴로 책임을 졌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를 비롯한 노동시장의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원내대표 시절 사회적 타협으로 5년 간 대기업 임금을 자제하고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의 임금을 60~70% 가량 올리는 게 필요하다고 하다고 주장했는데 노동계가 반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대표로) 집권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부의 편중 등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제기하고 반드시 풀어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선 연기론에 대해서는 "대선이 있는 해에 룰을 바꾸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경선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면 1차적으로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들이 동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