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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4.15)]결제 분야 반독점 규제, 약값 거품 단속 항서제약 급락, 관광·호텔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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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5일 오전 10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4일 상승 마감한 중국 A주 3대 지수가 15일 일제히 약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21%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각각 0.24%, 0.61%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얼타이(二胎·둘째 아이) 테마주, 의료미용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주요 증권∙경제전문 매체들은 금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인민은행의 결제 분야 반독점 규제 강화 움직임 △ 약값 거품 단속 강화에 주가가 급락한 항서제약(600276) △ 노동절 연휴(5월 1~5일) 임박으로 회복 기대되는 관광·호텔 업계 소식에 주목했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 인민은행 결제 분야 반독점 규제 강화

최근 중국의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알리바바(09988.HK, NYSE:BABA)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결제 분야에 대한 반독점 규제에 나섰다.

지난 14일 인민은행은 결제 업무 관련 화상회의를 열어 결제 분야 반독점 추진에 관해 논의하고, 조속히 '비(非)은행 결제 기관 조례(이하 조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 1월 20일 공개한 '조례'의 의견수렴안에서 처음으로 결제 분야에 대한 반독점 감독관리 조치를 언급하고, 관련 시장 범위와 시장 지배 지위 인정 기준 등을 명확히 했다.

특히, 신설 결제 기관에 대한 신청 자료, 설립 비준과 설립 시한, 개업 신청 자료, 개업 비준 등에 관한 각종 규정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사상 처음으로 결제 분야의 반독점 규제에 포커스를 맞춘 '조례'가 경영 주체, 경영, 시장 등 여러 측면에서 비은행 결제 기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설립자와 투자자의 진입을 엄격히 통제함에 따라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또, 중국의 결제 시장은 현재 몇몇 기업 중심의 시장 집중도가 지나치게 높은 상황으로, 반독점 규제 강화 이후 여타 중소 결제기관에 중대한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인민은행이 당일 회의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농촌진흥 등 국가 전략 사업에 대한 결제 서비스 공급 개선 조치를 언급함에 따라, 많은 결제 기관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민은행은 실물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위해 영세기업에 대한 결제 수수료 인하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모바일 결제 자회사 보유한 화봉마이크로섬유(300180), 전자결제 업체 라카라(300773), 전자결제 솔루션 제공 업체 신대륙컴퓨터(000997)

◆ 약값 거품 단속 강화, 항서제약 주가 급락

14일 중국 대표 제약기업인 항서제약(600276)의 주가가 장중 7% 넘게 급락하며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사진=바이두]

오는 20일 항서제약의 2020년 실적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을 두고,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에 기관들이 매도에 나섰다는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무성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약값 거품 단속이 항서제약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중국 재정부가 회계 정보 품질검사 관련 공시를 발표하며 이와 관련해 조사를 벌인 19개 제약 기업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19개 기업에는 항서제약을 비롯한 복성제약(600196), 상해제약(601607), 화윤삼구제약(000999) 등 7개 상장사가 포함됐다.

재정부는 이들 기업이 허위 영수증 발행 등 회사 비용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항서제약을 비롯한 19개 제약사에 3만~5만 위안(약 513만~854만 원)의 벌금을 매겼다.

중국 당국은 제약 업계의 고질병인 의약품 비용 구조 조사에 중점을 뒀다. 제약 기업의 복잡한 지출 명목과 사용처가 불명확한 비용이 의약품 비용에 계상되어 약값 인상을 부추기고, 결국은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이유에서다.

항서제약의 2020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3분기 항서제약이 의약품을 판매하는데 사용한 비용이 69억 700만 위안(약 1조 18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 194억 1000만 위안(약 3조 3170억 원)의 3분의 1을 초과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항서제약(600276), 복성제약(600196), 상해제약(601607), 화윤삼구제약(000999)

◆ 노동절 앞둔 관광·호텔업 회복 기대감 고조

한편, 5월 1~5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호텔 업계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셰청(攜程·씨트립)에 따르면, 5월 1~5일 중국 국내 항공편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형 온라인 여행 사이트 취날닷텀(去哪兒)에서도 노동절 연휴 기간 항공권 판매가 급증했고 호텔 가격도 크게 올라, 인기 관광지의 호텔은 예약을 잡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동흥(東興)증권은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의 전반적인 회복으로 호텔 업계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후 호텔 선두기업의 사업 확장으로 시장 집중도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화천호텔(000428),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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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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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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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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