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등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익산관광택시 모습[사진=익산시] 2021.04.15 gkje725@newspim.com |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은 왕복 열차와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만5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왕복 열차비 10~60%·렌터카 이용료 50% 할인이 적용된다.
지역 관광지 2곳 인증샷과 지역 시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렌터카 이용시 1대당 24시간 기준 8만5000에서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KTX + 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은 왕복 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만98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10~60% 할인된 왕복열차비와 30% 할인된 관광택시이용료 3만5000원이 포함된다.
해당 관광택시의 경우 기본 3시간으로 1시간 초과 당 1만5000원의 추가금액이 발생하며 차량 1대당 탑승인원은 최대 4인까지다.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은 내일로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등 지정된 업체에서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지정업체는 세진렌터카와 뉴시애틀 모텔을 포함한 5개 숙박업소로 2만원 상당의 할인이 적용되며 무료로 시티투어에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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