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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9일부터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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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철분제 및 의료비 지원·산전검사 쿠폰 발급

[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임산부들은 우체국택배를 통해 엽산·철분제 등 지원물품을 집에서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양군은 오는 19일부터 다양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전국 20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전경 [사진=청양군] 2021.04.16 kohhun@newspim.com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우체국택배로 지원물품을 수령할 수 있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서비스로 제공되는 품목은 전국 공통 서비스 9가지와 청양군 자체 서비스를 포함한다.

전국 공통사항은 △엽산·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에너지 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이다.

청양군 자체 서비스는 △산전검사 쿠폰 발급 △임산부 주차장 표지 발급 △출산축하 선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등이다.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용, 위기임신 전문상담 등 2종 신청과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출산전후 휴가급여 등 3종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엽산제와 철분제를 우체국택배로 받을 수 있는 제도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우체국택배 온라인 신청 요금은 3640원, 사전 안내 문자에 따른 오프라인 신청은 사전결제 3500원, 사후결제 4000원이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이나 10개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제공 서비스로 임산부가 서비스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기관을 꼭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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