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찾은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정권 재창출·민생 회복·행정수도 완성 한목소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영표 "정당 책임정치" VS 송영길 "변화 절실" VS 우원식 "민생 방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대전을 찾아 각자가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라고 자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기호순)는 22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 합동연설회(대전·세종·충남)에서 모두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을 개혁하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홍영표 후보는 "정당이 국가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그 결과를 함께 책임지는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정당이 만드는 정책을 정부가 받아 집행하고 정부 인사도 당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 책임정치 이번 대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선후보와 함께 당이 중심이 돼 대선을 치르겠다"며 "(대선)캠프가 아니라 당의 공약과 정책으로 대선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22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 합동연설회(대전·세종·충남)에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4.22 rai@newspim.com

홍 후보는 민생 회복과 충청권 발전방안도 내놨다.

그는 "당대표가 되면 방역과 백신 수급 차질 없도록 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피해 보상 및 양극화 해소 예산을 종합한 '코로나 극복 예산'을 제1호 고위당정협의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피력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킬 것은 지키되 고칠 것은 고치겠다. 투기억제, 보유세 강화, 공공 주도 주택공급 확대 등 부동산 정책의 원칙과 일관성은 지키겠다"며 "특히 청년과 실수요자들의 좌절과 패닉바잉을 불러온 불공정한 청약제도와 불합리한 대출 규제는 바로 고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 세종 국회의사당, 공공기관 이전 홍영표가 챙기겠다"며 "'충청메가시티'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 '4차 국가철도망계획 최종안'에 도민,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보겠다. '세종시 공동캠퍼스', 대전역 인근 'IT교육 창업지원센터 신설', 해내겠다"고 말했다.

당대표 '3수'에 도전하는 송 후보는 변화에 방점을 두고 "민주당이 더 이상 운동권 꼰대 정권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20~30대 청년이 희망을 걸수 있는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재보궐 선거 결과 국민께서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무능한 개혁과 위선을 지적했다. 이 상황에서 하던 대로 하면 안 된다. 저부터 반성하고 바꾸겠다. 사람을 바꿔야 변화가 시작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정말 큰 위기다.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여론이 과반을 넘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는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후퇴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한다. 행정수도의 꿈도, 균형발전의 꿈도 후퇴할 것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만들어진 각 지역의 민주정부의 교두보가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송 후보는 △백신 수급불안 해결 △부동산 문제 해결 △한반도 비핵화정책 뒷받침 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대전세종충남 주요 공약으로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서산비행장 민항기 취임 등을 약속했다.

우원식 후보는 '민생'에 방점을 뒀다.

우 후보는 "민생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 아니 절박하게 호소하고 있다. 국민이 알려준 길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총선승리와 보궐선거 패배 사이 1년간 국민이 겪은 가장 큰 삶의 변화는 먹고 사는 문제였다. 양극화, 코로나19, 부동산 급등, LH사태 다 아우르면 민생"이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국민재난지원금 강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부동산 종합대책기구 당내 설치를 약속했다.

우 후보는 "선거 패인을 두고 여러 주장이 있다. 그런데 민생이 절박하다고 그렇게 소리치는데 우리 안에서 갑론을박하며 묶여있을 것이냐"며 "국민 속으로, 현장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하고 고단한 민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청년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지, 내 삶에 민주당이 꼭 필요하다는 믿음을 어떻게 쌓을 것인지 그걸 가지고 실천하고 절박하게 외치자"고 힘줘 말했다.

충청권을 위해 △브랜드 메가시티 조성 △대덕특구 재창조 △연내 국회의사당 설계 착수 △공공기관 이전 등을 공약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