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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거리두기 27일부터 1.5단계 하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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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문진읍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 0시부터 1.5단계로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1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지읍 보건출장소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4.18 grsoon815@newspim.com

이는 지난 15일 주문진읍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n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어 지난 23일까지 9일간 총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주말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강화된 2단계에서 운영 시간이 제한됐던 일부 업종(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종, 무도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은 시간 제한 없이 업장 운영이 가능해진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제한이 유지되고 집합금지 업종이었던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다방, 소주방에 대해서는 내달 2일 24시까지 기존대로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경로당, 북부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문화교육센터도 운영이 재개된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오는 5월3일부터 자율 이용프로그램만 일부 운영된다.

경로당의 경우 휴관 전과 마찬가지로 경로당 내 취식이 금지되고 운영 시간도 종전과 동일하게 13시~17시까지로 제한된다.

시는 적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주문진읍과 옥계면에 대하여 임시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한다.

주문진통합보건지소에 설치된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는 주문진읍 지역 확진자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26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이후 3일부터는 상황종료 시까지는 9시~12시까지 운영된다.

옥계보건지소에 설치되는 옥계 임시선별진료소는 5월부터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날(4, 9, 14, 19, 24, 29)에 한해 9시~12시까지 운영된다.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7528명의 지역주민이 검사를 받았고 이는 주문진읍 실제 거주인구(1만3000명) 대비 약 60%에 해당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주문진읍 관련 확진자가 점차 줄어듦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나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운영하는 등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미미한 증상도 놓치지 않고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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