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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윤여정 여우조연상 수상,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큰 위로"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7:05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17:09

문대통령, SNS 통해 축하메시지 전해..."국민과 함께 축하"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배우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었고, 무엇보다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축하메시지를 통해 "배우 윤여정 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미나리' 출연 배우 윤여정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레드카펫을 밟았다. 2021.04.25 [사진=로이터 뉴스핌] jyyang@newspim.com

문 대통령은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분들에게까지 공감을 준 윤여정 님의 연기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성과 연출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데 이은 영화계의 쾌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인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은 102년 한국 영화사의 역사를 '연기'로 새롭게 썼다는 데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또한 미국 이민 2세인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븐 연과 우리 배우들이 함께 일궈낸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 이번 수상이 우리 동포들께도 자부심과 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미나리>와 관련,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한 가족의 이민사를 인류 보편의 삶으로 일궈냈고,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낸 윤여정 님의 연기가 너무나 빛났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2021.04.26 nevermind@newspim.com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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