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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원전해체·원자력산업 특화인재 육성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4월27일 09:45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09:4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지역 대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 5천만 원과 지방비 23억 7천 5백만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이 부산·울산지역 원자력산업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부산시, 울산시,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학교별 전문성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산학 현장실무 연계 단기교육을 설계·운영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 현장 교육시설을 제공하며, 참여기업인 ㈜태웅, 성도건설산업, 오리온이엔씨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참여대학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원전해체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원전해체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 소형원자로 등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의 인력이 많이 배출돼, 산업계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원전해체산업을 비롯한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 발전의 근간이 될 우수한 인재양성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부처 및 선진국의 원전해체 산업 기술동향 파악, 상호 정보공유,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원전산업 육성에 힘쓰겠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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