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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벤처투자·펀드 1조 돌파…비대면 투자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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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벤처투자 모든 업종에서 고른 성장
비대면 분야 투자 5617억…전년비 6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 1분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액이 각각 1조원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1분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투자는 1조2455억원, 펀드결성은 1조4561억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1분기 벤처투자 1조2455억…전년비 61.1% 증가 

먼저 1분기 벤처투자는 전년동기대비 약 61.1% 증가(4723억원)한 1조245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건수와 피투자기업 수 역시 각각 989건, 558개사로 확인해 지난 2000년 이후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4.27 jsh@newspim.com

월별 투자 실적을 살펴보면, 올 1월부터 매월 꾸준히 늘었다. 특히 3월은 2월 대비 약 66.8%,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약 80% 이상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작년 1분기 대비 모든 업종 투자가 증가했다. 특히 최근 주력 투자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유통·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업종 등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00억원 이상 투자가 크게 늘었다. 이들 3개 업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자 비중 상위 3개 업종에 포함됐다.

작년에 코로나 여파로 관련 산업이 피해를 입어 투자가 부진했던 유통·서비스는 올해 1분기 전자상거래, 전문서비스 관련 투자가 크게 늘면서 투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업종 등은 작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유망 업종으로 떠오르면서 올해 1분기 투자가 작년 대비 각각 1152억원, 1021억원 늘었다. 

비대면 분야 투자도 눈여겨볼만 하다.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1분기 벤처투자는 작년 1분기(3515억원)보다 약 60%(2102억원) 늘어난 5617억원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분야 피투자기업 수는 작년 1분기 175개에서 87개사가 늘어난 262개로 나타났다. 투자를 받은 비대면 분야 기업들이 작년보다 50% 가까이 늘면서 올해도 비대면 분야 기업들의 투자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벤터투자를 받은 받은 기업들의 업력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동기 대비 모든 업력(초·중·후기)에서 투자가 늘었다. 

업력 초기 기업의 투자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8%p 감소했지만, 업력 중기 기업의 투자 비중은 약 14.2%p 증가했다. 이는 중기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비중(78.1%)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올해 1분기 후속투자 실적은 9079억원으로 전체 투자실적 중 약 72.9%를 차지했다.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 유치기업 수는 총 23개로 확인됐다. 

◆ 1분기 펀드결성액 1조4561억…전년비 186.7% 증가 

올해 1분기 펀드결성액 역시 역대 최대인 1조4561억원(53개 펀드)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186.7%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4.27 jsh@newspim.com

특히 1분기 펀드결성 실적의 약 70% 이상은 1월(1조468억원)에 집중됐다. 이는 작년 10월 모태펀드 자펀드로 선정(선정 후 펀드결성까지 3~6개월 소요)된 펀드들에 약 3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가 이뤄지면서 1월에만 1조원대 이상의 펀드가 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펀드 출자자는 정책금융 출자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약 231% 늘어난 4650억원, 민간 출자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약 169.8% 늘어난 9911억원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책금융 출자 부문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출자가 작년 1분기 대비 1470억원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산업은행, 정부기금 등이 포함된 기타정책기관은 990억원, 성장금융은 785억원 가량 늘었다. 

민간 출자 부문은 금융기관, 연금·공제회, 벤처캐피탈(VC), 법인 등의 출자가 전년동기 대비 약 1000억원 이상 크게 늘었다. 재작년 대비 대폭 감소했던 개인 출자도 약 700억원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인 출자는 약 1152억원 가량 크게 늘었다. 법인 출자 상위 대기업들인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은 작년 중기부가 출범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뿐만 아니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벤처펀드에 출자한데 따른 것이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작년 벤처투자 열기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지면서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최근 발표된 미국 1분기 투자 역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약 690억 달러, 한화 약 76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벤처붐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최대 실적을 기록한 6조6000억원의 펀드결성을 통해 채워진 풍부한 투자여력과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유망 업종으로 떠오른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등의 투자 증가, 코스닥 1000 돌파로 더욱 커진 회수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투자 열기를 이어갔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작년 실적 경신을 기대해볼 수도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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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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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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