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군인 우대 할인업소를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인우대 할인업소를 폭 넓게 모집한다.
군인 우대 할인업소 안내문.[사진=동해시청] 2021.04.27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음식점 37개소, 숙박업소 54개소 등 총 110개의 할인업소가 등록돼 있다.
시는 참여 업소에 군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군인 우대 할인업소'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우대 할인업소를 시 홈페이지, 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할인 혜택 적용 업소가 확대되면 육군 57연대·해군1함대 6000여명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 경기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이번 군인 우대 할인업소 확대 시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역 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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