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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리츠 도입한 '고척 아이파크' 선보여…국내 최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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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용산병원부지 개발
HDC현산 "투자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할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최근 리츠가 도입된 프로젝트인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리츠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주식회사다.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단 자기관리리츠는 50%)을 의무적으로 주주들에게 배당하고,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산이 추진 중인 다른 개발 프로젝트에 개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안정적 수익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현산] 2021.04.28 sungsoo@newspim.com

◆ '리츠 도입' 국내 최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고척 아이파크'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 모집에 1만1510명이 신청해 청약 경쟁률이 평균 5.22대 1로 집계됐다. 일부 평형은 최고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현산이 대형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획, 설계, 차별화된 상품성, 운영 등의 역량이 복합적으로 녹아들어 임대아파트임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거주 기간을 보장해 주거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를 책정했다. 이처럼 안정성을 극대화한 동시에 HDC그룹 계열사를 통해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 원스톱 쇼핑, 행정 서비스, 문화, 공원 등의 콘텐츠를 결합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임대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심혈을 기울인 복합개발사업이다.

기반시설부지에는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이 설립된다. 복합개발부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원스톱 쇼핑도 즐길 수 있다. 복합개발부지 내 스트리트몰, 대규모 쇼핑 시설,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연도형 가로공원과 소통형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앞서 현산은 일산에 보육이 특화된 '일산 2차 아이파크'라는 신개념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였다. 리츠라는 금융기법과 보육특화 컨텐츠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키즈 수영장, 단지 내 영어유치원, 실내 체육관, 선큰 광장, 가변형 평면, 토탈 뷰티서비스 시설 등이 도입됐다.

◆ 차별화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용산병원부지 개발

현산은 잠재가치가 있는 대규모 부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디벨로퍼로서 활동해 왔다. 현산은 광운대 역세권이 서울 동북부 지역개발의 중심거점으로서 대단위 주거환경,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교통망, 지하철 역세권 등 잠재력을 갖춘 입지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또 하나의 신개념 도시 공간을 선보이고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는 용산 아이파크몰, 수원 아이파크 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등 풍부한 디벨로퍼 경험과 개발사업으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도심지 복합개발사업에서 가치 있는 공간과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산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난 2017년 12월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4월 광운대역세권 파스터플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현재 서울시와 사전협상 중에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현산] 2021.04.28 sungsoo@newspim.com

현산은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용산역 전면 한강로2가 365번지 일대 1만2730㎡의 공원조성 예정부지 지하공간을 BTO(민자투자방식)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용산구와 현산은 지난 2018년 12월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으로 현산은 지상에 용산역과 용산공원을 잇는 녹지축의 시작점인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2층에 지하광장, 지하연결보도, 상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 유입객, 인근 주거민, 직장인을 연결하는 문화와 쇼핑의 중심공간을 만들어 용산구와 함께 도심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계획이다.

또한 현산은 지난 2019년 8월 한국철도공사와 용산병원부지 개발사업의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용산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기부 채납해서 역사 박물관 등으로 활용한다.

또한 잔여부지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6만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현산은 20여년간 방치된 공간에 용산이 지닌 역사, 문화, 도시적 맥락을 담아 공간을 재해석해 새로운 유형의 복합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HDC현산 "투자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할 것"

현산은 그동안 디벨로퍼로서 친환경 생태도시 수원아이파크시티, 복합용도개발단지 해운대 아이파크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구-부산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부산항대교 등의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벨로퍼의 역량을 선보여 왔다.

현산은 여기서 한발 나아가 기존 개발사업과 리츠사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플랫폼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 고척 아이파크 등 리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용산철도병원과 공릉역세권에서도 리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리츠나 인프라 펀드를 통해 운영 부분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산 관계자는 "기존의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이 융합된 신사업으로 일반 투자자들과 함께 단기수익을 넘어 중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4차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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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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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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