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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G 실천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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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부터 4곳 소셜벤처 선정 약 100억원 투자
전 구성원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임팩트 투자, ESG 대두와 함께 빠르게 성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투자전문회사 SK㈜는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대상의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 간다고 29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란 환경,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일명 '착한 투자'로 불리며, 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투자 시장 내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가 지난해 임팩트 투자한 디지털교육 벤처기업, 에누마는 2019년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상금을 후원한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 [사진=SK㈜] 2021.04.29 iamkym@newspim.com

SK㈜는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 의지∙성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소셜 벤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전문 투자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임팩트 투자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SK㈜만의 ESG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는 지난해 2월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벤처기업 에누마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 고용, 장애인 이동권, 환경 분야에서 3개 소셜 벤처를 추가 선정했으며, 임팩트 투자 총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에누마는 게임 형식 학습앱을 개발해 2013년 출시 후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900만건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킨 소셜벤처다. 에누마는 자체 개발한 앱 '킷킷스쿨'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상금을 후원한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 대회에서 전세계 200여개 팀들을 제치고 2019년에 공동 우승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과 게임 기반의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투자를 완료한 토도웍스는 수동 휠체어에 손쉽게 부착해 전동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파워 어시스트 제품을 개발한 곳이다. 조이스틱으로 휠체어를 쉽게 조작할 수 있어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비용 부담도 크게 줄였다. 토도웍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파워 어시스트를 출시해 휠체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며, 최근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SK㈜가 투자한 또다른 소셜벤처인 테스트웍스와 더 웨이브톡은 각각 취약 계층 고용과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정제∙가공하는 기업인 테스트웍스는 자폐성 장애인, 지적∙청각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채용부터 교육∙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매년 100%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150여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향후 성장성 또한 기대되고 있다. 더 웨이브톡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수질 오염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소셜벤처이다. 관련하여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토도웍스와 더 웨이브톡은 SK㈜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임팩트 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지난 해 하반기 SK㈜는 구성원들이 투자하고 싶은 소셜벤처 별로 팀을 이뤄 투자안을 직접 만들고 CEO와 임원 뿐 아니라 전체 구성원의 심사와 투표로 투자를 결정하는 '딥 임팩트 데이(Deep Impact Day)' 프로그램을 약 세 달 동안 진행했다. 토도웍스와 더 웨이브톡은 SK㈜ 구성원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팩트 투자는 최근 ESG 경영의 대두로 인해 급격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임팩트 투자 네트워크(GIIN, Global Impact Investment Network)에 따르면, 임팩트 투자 규모는 2015년 70조원에서 2019년 약 830조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 2018년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지난 해까지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며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SK㈜ 관계자는 성장하고 있는 임팩트 투자 시장 내에서 "SK㈜는 임팩트 투자 확대를 통해 소셜벤처들의 성장 지원은 물론, 대기업과 소셜벤처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임팩트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SK㈜가 가장 잘하는 '투자'를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며,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들의 성장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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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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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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