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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생각펼침 사업 공모' 47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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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청년생각펼침 사업 공모'를 통해 47개 팀(24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각 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에 선정된 47개 팀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또 올해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마이스윗인터뷰 대표가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면접정장대여사업 설명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광명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증서 전달 및 회계교육을 했다. [사진=광명시] 2021.05.02 1141world@newspim.com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는 작은 모임이지만 이안에서 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통찰력을 키워갔으면 좋겠다. 변화의 흐름을 읽고 지혜를 모아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늘 청년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생각펼침 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 ~ 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 활동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모임 대표들이 각 모임의 목적과 활동내용을 소개했으며 활동은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청년 성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독립영화제작 △기후위기 극복 활동 △소자본 창업 △바리스타 봉사 △소통 커뮤니티 △유튜브 제작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3년째 추진하는 청년생각펼침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2019년 12개 팀 103명(팀당 최대 100만원), 2020년에는 43개 팀 230명(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제시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금을 지난해 최대 200만원에서 올해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했다.

기후위기 극복 청년 모임인 '줍스터' 의 청년은 "기후관련 책을 읽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껴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나 고민하다 쓰레기는 줍는 환경 활동 모임을 시작했다"며 "활동 지원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알리는 기후의병을 양성하고 이들의 강사활동을 지원 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환경을 살리는 것 뿐 아니라 경제 생태계를 바꿔야 하는 시기로 정화 활동 뿐 아니라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후위기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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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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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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