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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야권 통합 위해 피 한방울까지 다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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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회서 기자회견..."자기 정치 않고 헌신하겠다"
"반문재인 벨트 형성해 야권 후보 모두 입당시켜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당을 팔아 자기 정치하지 않고 헌신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통합, 정권교체를 위해 피 한방울까지 다 쓰겠다는 각오로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강해지고 능력을 키워 자강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힘이 없는데 누가 우리를 도와주겠냐"고 반문한 뒤, "이러한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아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반(反)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켜 야권 대통합 단일후보를 만들어 내겠다"며 "국민의힘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실용적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내겠다.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고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정치로 현장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국회에서 정책을 입안하여 서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약해진 당의 정체성, 투쟁력, 정책개발 능력을 키워 확실한 수권정당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이제 저는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겠다.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되돌려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국기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3.30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홍 의원의 당대표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야권통합 ‧ 정권교체를 위해 피 한방울까지 다 쓰겠습니다
당을 팔아 자기정치 하지 않고 헌신하는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홍문표! 야권통합, 정권교체를 위해 피 한방울까지 다 쓰겠다는 각오로 「국민의힘」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당, 문재인 정권 4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두번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를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정의∙공정∙평등을 내세워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피와 눈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권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거짓말하고 우롱한 자는 때가 되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현 정부는 산업화시대가 이뤄놓은 경제를 탕진하고 미래세대에게 부채만 떠넘기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는 고사하고 핵 폐기는 북한의 눈치만 보고 중국에는 굴욕적인 구걸 외교로 전통적 한-미 안보마저 정상 외교에서 비정상 외교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권력형 성추행으로 인한 4.7 재보궐선거의 국민적 분노와 경제를 파탄낸
정권에 대해 화가 난 민심을 보고도 그들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들 이념을 실천하지 못해서 패배했다고 항변하고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결과는 친문, 반문 혈투가 시작됐고, 대통령 지지율은 29%로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국민의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민주당 문재인정권의 현실을 외면하고 방관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 죄송합니다.
우리 국민의힘 제 1야당이 막지 못하여 이런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국민여러분! 저희들이 잘할 수 있는 기회는 6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환골탈태하여 다시 태어나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간 우리당을 바라보며 우려하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저는 전국을 돌아 다니며 가슴에 새겼습니다.

말로만 선언정치 하지말고 행동하는 정치해라 !
당을 팔아 자기 정치 하지마라 !
여의도 정치만 하지말고 국민 생활에 도움 되는 정치해라 !
문재인정권과 민주당 폭정을 멈출 대선후보 빨리 만들어 내라 !
이와같은 목소리는 국민들의 살아있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당대회는 3가지 원칙과 목표가 있습니다.
첫째, 정권교체는 국민의 지상명령인 만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정권교체를 완수하기 위해 야권통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셋째,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힘」을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가 강해지고 능력을 키워 자강을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힘이 없는데 누가 우리를 도와주겠습니까?
저는 이러한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아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선언적으로 이상만을 가지고 정권교체 한다고 하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코웃음만 칠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정당은 무능한 정당입니다

저는 반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켜 야권 대통합 단일후보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국민의힘」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실용적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고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생활정치로 현장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국회에서 정책을 입안하여 서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약해진 당의 정체성, 투쟁력, 정책개발 능력을 키워 확실한 수권정당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우리 현실에 당면한 과제가 있습니다. 국가 미래인 우리의 희망 20-30대 청년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해결 하냐에 따라 국가의 희망이 있느냐 없느냐로 판단 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들어 11개 부처에서 연간 18조 2천억의 청년정책 사업을 분산해 추진하다 보니 생색만 냈지, 결과는 실업자만 양산하여 청년들에게 절망만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이중삼중 겹치는 정책으로 혈세만 낭비했지, 청년실업률은 계속 높아져 청년들이 딛고 일어설 사다리마저 망가진 현실을 우리 기성정치인들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저는 이미 지난해 6월 1일 21대 국회 저의 1호 법안으로 정부조직법에 의한 '청년청'신설을 위한 법안을 제출하여 입법심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청년은 청년답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고 거기에 예산까지 청년에게 맡겨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을 이용해 자기정치 하는 사람이 아닌 실용적인 개혁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 대표가 되겠습니다.
정치의 모든 근원은 생활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내 삶 에 도움 되는 생활정치
내 생활에 도움 되는 정당정치
내 생활에 도움 되는 정치인
이것이 바로 개혁과 변화입니다. 이런 정치를 홍문표가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저는 정치를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국가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법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법 이전에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법치가 바로서고 원칙과 상식이 우선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이 통합되어야 합니다. 통합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강의 혁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기준은 법치와 상식입니다.
내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리는 그날을 위해 저와 함께 갑시다.
중도세력과 함께 국민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문표와 함께 갑시다!
대통령을 만들 사람, 정권을 바꿀 사람
홍문표와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붙 임」

문재인 정부의 수많은 무능한 정책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망가지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좌절하고 가장들은 일터에서 쫓겨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먹고살기 힘들다고
절규합니다.

좋은 정책은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국민의힘을 정책정당으로 변화시켜 품격 있는 강한 실용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저 홍문표는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10가지 약속을 하겠습니다.

1. 원외당협위원장 국회 18개 상임위원회에 참여하여
국회의원에 준하는 실질적인 예우를 하겠습니다.

당의 소중한 자산인 170여명의 원외 당협위원장분들을 국회 18개
상임위원회에 참여시켜 모든 현역의원과 함께 정치적 활동을 하면서
정책개발과 지역 현안 사업 예산 확보 등 국회의원에 준하는
예우를 하여 더 크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습니다.

2. 공천혁신과 비례대표 호남우선 풀뿌리 공천을 실천하겠습니다.
- 사무처 당직자 1명, 중앙위원회 위원 1명을 당선권
비례대표로 배치하여 당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먼저
챙기겠습니다.

당세가 약한 호남(전남‧전북‧광주)지역에 3명의 비례대표를
당선권에 배치하여 전국정당화를 이루겠습니다.
<호남지역 당원들이 선출한 비례대표>

3. 원외지구당을 부활시켜 지역민원, 간담회, 토론회 등
소통창구 생활정치 지구당으로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17년동안 폐지되어온 지구당을 부활시켜 현역 국회의원간
불공정을 바로잡고 원외지구당 지역정치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원외 지구당(당협) 책임당원들이 납부한 당비와 기부금을 중앙당에서
사용하지 않고 전액 원외 지구당에 넘겨 당협 위원장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생활정치 지구당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4. 전당대회를 당대표도 1표, 당원도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화합의 전당대회로 바꾸겠습니다.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책임당원 위주에서 일반당원으로까지 확대하여
당원 1인1표제를 행사할 수 있는 직선제로 전환하여 모든 당원의 뜻이
반영될수 있는 전당대회로 전환하겠습니다.
당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책임당원들은 공직선거 선출직 권리행사
강화를 통해 당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하겠습니다.

5. 중앙연수원을 설치하여 정책개발, 당원교육
경쟁력 있는 정치인을 양성 하겠습니다

당을 이끌 차세대 정치인을 양성과 당의 입장과 방침을 교육하고 당원과의 소통을 위해 중앙연수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지구당, 도당, 중앙당 3단계로(3각구도) 당원교육을 실시하여
정책개발, 체질개선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이끌겠습니다.

6. 당무감사 징벌 감사가 아닌 포상감사로 전환하겠습니다.

당무감사는 당협위원장 징벌을 위한 감사가 아닌
당협을 잘 이끌고 있는 당협 포상 감사 원칙으로 당세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 감사로 전환하겠습니다.

7. 생활정치로 현장에서 정책개발, 국회에서 입법활동하는
개혁 정당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이론적 탁상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서민, 중산층의 정책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정책개발을 하는 생활정치로 당의 시스템을 바꾸겠습니다.
국회, 정부, 전문가, 지역대표들과 함께 토론회 공청회를 통해 지역
이슈 현안을 논의하고 도출된 결론을 가지고 정책과 입법을 추진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8.'청년청 신설'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겠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청년정책, 정보, 교육, 취업, 결혼
주거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청년청을 신설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 남북통일 농어업, 축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문재인식 통일정책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굴욕정책이자
퍼주기식 정책입니다.
우리의 선진화된 농어업‧축산기술을 전수하여 북한주민들이 먹고사는
식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농어업, 축산업이 통일의
주춧돌이 되어 통일의 문을 열겠습니다.

10. 여성이 우대받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육아,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재 취업시 가산점 제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여성할당제 원칙준수 및
유리 천장을 걷어내기 위해 여성 임원 할당제를 도입하겠습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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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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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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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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