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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코로나 확산 속 與 비대면 전당대회…'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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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2일 민주당 신임 당대표 당선…'수석 최고'는 김용민
송영길 "경청하고 변화하겠다" 첫 일성…"文 성공적 마무리 뒷받침"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5·2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이변은 없었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송영길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전국대회에서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을 제치고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접전 끝에 간발의 차이로 당선됐지만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잇달아 터져나온 쇄신론이 선거 결과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송영길 대표(왼쪽)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dlsgur9757@newspim.com

최고위원 선거도 예측됐던 대로 김용민·강병원 후보가 나란히 '투톱'에 올랐다. 친문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통상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는 '성공방정식'은 이번에도 통했다. 

김용민 의원이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됐고, 이어 강병원 의원이 득표율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검찰개혁 입법에 앞장선 백혜련 의원이 3위에 올랐고, '문재인 엄호'를 내건 전혜숙 의원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소규모 비대면 형식으로 치러졌다.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투표결과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됐다. 코로나19 확산세 속 조용히 치러진 만큼 약체 후보들의 '뒤집기'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영배 의원의 당선은 예상 밖의 선전으로 평가된다. 선거 결과가 발표된 뒤 김 의원은 "안 될 줄 알았다"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동료의원들은 "동정표 전략이 성공했다"고 응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05.02 dlsgur9757@newspim.com

송 대표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원팀' 기조를 강조하며 "경청하고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심을 받들어 코로나19 백신과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마지막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 앞에 놓인 첫 번째 과제로는 '부동산 정책 보완'이 꼽힌다. 이날 송 대표가 받은 첫 질문도 부동산 문제였다. 

송 대표는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개선할 것이냐'는 질문에 "2·4 주택공급정책을 뒷받침하되 생애 첫 주택구입자와 청년, 신혼부부에 한해 LTV(주택담보대출)를 완화해 실제 집을 살 수 있는 통로를 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관련 기구가 당내 만들어졌으니 당정이 협의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선 송 대표의 '독자노선'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송 대표는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다른 당대표 후보들도 당 중심의 민주당 정책을 강조했다. 당이 결정하면 내각이 집행하도록 당 주도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는 다른 후보들도 같은 견해였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당정 이견은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오는 3일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첫 일정을 시작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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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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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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