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체육중‧고교, 이동식 PCR 검사 첫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3:00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3:01

확진자 발생 학교 반경 1km 이내 교육시설 검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인근에 위치해 2차 확산 우려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3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체육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희망자에 한해 이동식 PC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학생·교직원 706명 중 미리 검사를 희망한 350명에 대해 실시된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1월 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1.01.08 mironj19@newspim.com

이동 PCR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반경 1km 이내에 있는 학교로 선제적 검사가 필요하거나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 등에 한해 실시될 예정이다. 방과 후 강사, 스포츠 강사, 협력강사 등도 포함된다.

이동 PCR을 실시할 검체팀은 오는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6개월 동안 서울 학교를 순회하며 희망자의 검체를 체취하고, 검사소로 이송 후 검사를 실시해 분석 결과를 학생이나 교사 등에게 문자로 통보하는 방식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약 2주 동안 이동식 PCR검사를 시범 운영하고, 초·중·고·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애초 서울시교육청은 간호사·임상병리사 등 자격을 갖춘 의료인 3명을 1팀으로 묶어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사업을 추진한 후 교육지원청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이동식 PCR 검사와는 별도로 고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학생은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학교 확진자 발생시 방역당국이 임시선별소를 설치해 검사하는 방식도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wideop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