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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비상' 인도에 국제사회 지원 '봇물'…한국도 400만달러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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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교부 "40개국 이상 코로나 방역지원 의사 밝혀"
정부 "교민 귀국 수요 파악해 필요시 특별기 추가 투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인도에 지난 주말 국제사회의 의료 원조 물자가 속속 도착했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한국 정부도 산소발생기와 산소통, 진단키트, 음압 장비 등 4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에 체류중인 교민들의 귀국을 돕기 위한 특별기도 투입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가 보낸 8개의 산소발생기 플랜트와 28개의 인공호흡기가 도착해 전날 밤 독일로부터 도착한 인공호흡기에 추가됐다.

코로나19(COVID-19)로 사망한 어머니 안고 우는 인도 여성. 2021.04.24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미 산소농축기 495개와 인공호흡기 200개를 보낸 영국은 추가로 산소호흡기 1000개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한 의사 단체는 인도에 장거리 원격진료를 제공해 인도 의사들이 일반 환자 진료보다 코로나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과 러시아도 산소발생기, 마스크, 백신을 포함한 비상 물자를 보내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백악관 성명을 통해 인도에 1억 달러 이상의 코로나19 구호물자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구호물자는 산소 실린더 1000개, N95 마스크 1500만개, 신속진단 검사기 100만개 등이다.

백악관은 또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주문한 백신 생산 원료를 인도로 보내 인도에서 2000만회분 이상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를 처음 인도에 공급했다. 지난달 중순 인도 보건 당국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스푸트니크V 1차 공급분이 전날 하이데라바드에 도착했다. 모스크바 주재 인도대사는 앞서 스푸트니크V 백신 15만~20만 회분, 이달 말까지 약 300만 회분을 들여온다고 확인했다. 러시아도 인도 현지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제조해 공급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인도와 국경충돌 등으로 관계가 악화된 중국도 자국산 백신을 대량으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도 외교부는 지난달 29일 40개국 이상에서 코로나19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미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인접국인 모리셔스와 방글라데시, 부탄 등까지 모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 교민 1만명 중 122명 확진…400만달러 규모 방역물품 등 지원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4일과 7일 인도 교민들의 귀국을 위해 투입하는 특별항공편을 통한 귀국 예상 인원이 각각 173명과 221명이라고 밝혔다. 4일은 인도 항공사, 7일은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운항한다.

정부는 인도발(發)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한국-인도 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나, 교민을 태우고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운항을 허가했다.

외교부는 교민들의 귀국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귀국을 목적으로 하는 부정기 항공편은 운항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 귀국을 목적으로 하는 운항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 따르면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인도에 거주하는 교민 약 1만명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22명으로, 이중 43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는 인도에 방역 및 보건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산소발생기 산소통과 음압 캐리어 등의 물품을 400만 달러 규모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보건부는 2일(현지시각) 지난 24시간 동안 39만2488명의 확진자와 3689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약 1956만명, 21만5542명이다. 전날에는 40만19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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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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