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상호 성장 및 소통 플랫폼인 '2021년 부산청년학교' 1학기 입학식을 7일 오후 7시부터 부산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
'부산청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단체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커리큘럼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 학과생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상호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1학기 6개 학과운영자와 학과생 등 20여 명이 대면 참석하고 나머지 80여 명의 청년들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진행은 학과별 소개와 학과생 소개 및 기대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총 12개로 1학기 6개, 2학기 6개 학과가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
학기 6개 학과는 △가치창업시작학과 △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나를 연기해볼과 △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이며, 학과별 학과생 수는 15~20명 정도이다.
1학기 학과는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3주부터 각 학과별 수업 일정에 맞춰 개강하고, 10주 동안 그간 학교나 학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주 1회 이루어진다. 이후 7월 말 졸업식을 함께하며 1학기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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