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택배대란'은 피했는데, 공은 택배사로…대안 내놓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택배노조가 투표를 통해 총파업을 결정했지만 부분파업을 택한데다 파업 돌입시기를 유보하면서 당장 전국적인 '택배대란'은 면하게 됐다. 다만 택배노조는 사태 해결을 위해 택배사들이 책임을 갖고 전면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공을 넘겼다. 특히 최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저상차량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유발 가능성을 언급한만큼 그동안 택배기사들의 호소에도 침묵하던 택배사가 어떤 움직임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파업 투표 결과 4078명이 총파업에 찬성, 77% 찬성률로 가결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지상 차량출입금지 택배사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계획 및 택배사, 노동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5.07 kilroy023@newspim.com

다만 택배노조는 파업의 수위와 참가 인원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당초 오는 11일 예정했던 총파업 시기를 유보하고, 파업에 나서더라도 신선식품 위주로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파업 돌입시기는 노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위임했다. 파업 참가 인원도 찬성자의 절반 수준인 2000명으로 추렸다. 택배노조는 "현재 정부나 정치권 등에서 일정하게 택배사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며 "불가피하게 결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원장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배송 중단 등 강경투쟁 의지를 밝혔던 택배노조가 총파업 투표 가결에도 한 발 물러선 이유는 당장 배송을 중단할 경우 택배기사들의 경제적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배송이 생업과 직결되는 만큼 파업 장기화는 택배기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수밖에 없다.

특히 그간 우호적이던 국민여론이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총파업 유보 결정을 하게 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여론은 이번 사태를 촉발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모 아파트 주민들에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며, 택배기사들을 향해 지지의 목소리를 보냈다. 하지만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문제가 된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도 불편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여론이 돌아설 수 있다.

대신 택배노조는 택배사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택배노조는 지상출입을 통제한 고덕동 모 아파트를 배송불가지역으로 지정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을 택배사에 촉구했다.

특히 안경덕 노동부 장관이 저탑차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택배노조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안 장관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저상차량이 근골격계 질환 유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관련해서 전문가들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택배노조 관계자는 "노동부가 인지하고 있는 만큼 저탑차량에 대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결과에 따라 저탑차량운행중지 명령 등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공을 넘겨 받은 택배사들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택배노조가 택배사를 대상으로 파업 투쟁에 나서고, 정부에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택배사 측은 난색을 표하는 모양새다.

한 택배사 관계자는 "업계에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여기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