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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세계 최대 4공장 가동준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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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글로벌 제약사서 역량 발휘
제약·바이오 전문성 갖춘 '재무통'
2030년 종합 바이오기업 도약 '특명'
세계 최대 제4공장 조기수주에 집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향후 10년간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위탁연구(CRO)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령탑으로 등극한 존림 사장은 향후 10년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습을 그리는 데 여념이 없다. 지난해 창립 9년만에 국내 제약업계에선 상징적인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데 성공했지만 존림 사장 입장에선 이제 출발선에 불가하다.

지난 10년간 생산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는데 집중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바이오 기업'을 목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TOP' 제약사에서 역량 발휘..삼성 미래 이끌 '적임자'

1961년생인 존림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가 수학한 미국시민권자다.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콜럼비아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후 스탠퍼드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전공자답게 글로벌 제약사를 거치며 제약·바이오 전문가이자 재무통으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1989년 일본 글로벌 제약사 야마노우치(현 아스텔라스) 미국법인에서 제약업계 발을 디딘 존림 사장은 이 곳에서 13년간 일하며 영업 및 마케팅 임원(EVP)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보냈다.

2004년에는 글로벌 1위 제약그룹인 로슈로 자리를 옮겼다. 로슈그룹 계열사 제넨텍에서 CFO를 지내다, 2010년부터 8년간 로슈 스위스 본사에서 CFO 및 글로벌 개발 조달 담당 임원을 맡았다.

로슈는 2019년 기준 매출액(445억5200만달러) 기준 화이자에 이은 세계 2위 제약사이자, R&D 투자 규모(102억9300만달러)로는 세계 1위인 글로벌 제약사다. 30여년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생산 및 재무 전문가로 활동하며 쌓은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존림 사장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삼성이 존림 사장 영입에 공을 들인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규모인 제3공장을 완성한 후 물량 확보를 고심하고 있었다. 제3공장의 안정적인 상업 생산 돌입과 제4공장의 차질없는 건설을 위해선 존림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필요했다.

존림 사장은 회사의 현재이자 미래인 제3공장을 총괄 운영하는 임무를 맡아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존림 사장에 대한 삼성그룹의 신뢰도 두터웠다. 존림 사장은 삼성그룹에 합류한지 2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며 또 다른 10년을 책임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기공식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최대 규모 4공장 가동 준비..조기 수주 '지상 과제'

삼성바이오로지스는 송도 1공장(3만 리터), 2공장(15만 리터), 3공장(18만 리터)과 임상용 생산설비(4000리터)까지 총 36만4000리터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선발업체인 베링거 인겔하임(29만 리터), 론자(25만 리터)를 따돌리고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매출 대부분은 CMO 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CMO에서 수주한 제품은 총 56개로 전년 대비 20개 증가했다. 국내외 규제기관 제품 승인건수는 총 77건으로 전년 대비 22건 늘었다. 증권업계 따르면 올 1분기 공장별 가동률은 1공장 60%, 2공장 100%, 3공장 50% 수준이다. 1공장 가동률은 정기 유지보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0%p 하락했으나, 3공장은 안정적 수주에 기반해 약 25%p 빠르게 상승했다. 수주 물량을 감안하면 올 2분기 3공장도 풀가동 수준인 70%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존림 사장의 지상 과제는 내년 하반기 부분 가동 예정인 제4공장 물량의 조기 수주다. 삼성이 1조7000억원을 들여 짓는 제4공장은 25만6000리터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제3공장의 기록을 자체 경신하게 된다. 제4공장의 가동 수준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사업 '글로벌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다.

존림 사장은 올해 4공장의 사전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존림 사장은 지난달 28일 투자자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통해 "1~3공장을 운영해오면서 우수한 생산 역량에 대한 트랙 레코드가 축적되고 전임상 단계부터 상업 제품까지 모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설비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수령한 제안요청서(RFP)는 8건이었으나, 4월 말 현재 22건으로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공장 완공이 임박해서야 수주가 본격화됐지만, 충분한 트렉 레코드가 쌓이면서 조기에 수주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GMP 실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실시간 가상투어 등으로 향후 수주 계약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존림 사장은 CDO, CRO 사업에서도 글로벌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존림 사장은 "향후 10년간 CMO, CDO, CRO 등 사업 전 분야에서 글로벌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R&D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존림 사장은 "활동 거점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유럽, 중국 등 해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며 "현재 항체 의약품 중심의 CDMO 사업 영역을 세포·유전자 치료제, 백신 등 신약 부문으로까지 넓혀 미래 비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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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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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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