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 공조·전작권 전환 추진 성과 등 논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12일 미국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미국 국방부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1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회의에는 김만기 국방정책실장, 미 국방부 데이비드 헬비(David Helvey)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싯다르타 모한다스(Siddharta Mohandas)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양측 대표로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 양측은 회의에서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등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성과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KIDD(한‧미통합국방협의체)는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의 줄임말로, 한‧미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모여 한‧미 양국 간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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