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가 농로 4m 아래로 추락해 소방차 운전자가 숨졌다.
자료사진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1.03.28 kh10890@newspim.com |
10일 경기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9분경 경기 성남의 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현장 출동을 위해 탱크차를 몰고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다 농로가 붕괴되면서 차량이 7~8m 아래로 떨어져 전도되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이날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의 영결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