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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대선공약 준비팀 즉각 가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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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허비 없이 혁신·통합 즉시 실행"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 관리"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10일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다.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다. 제게 맡겨 달라"고 했다.

그는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며 "저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다.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다"며 "누가 후보가 되든 '원 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다.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누가 후보가 되는 '국민과의 약속'으로 제시할 대선 공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치의 근간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실용주의 정당, 문제해결 정당, 대안제시 정당이 돼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 정권을 되찾아 이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30 leehs@newspim.com

다음은 주 전 원내대표의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혁신과 통합, 대화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국회의원 주호영입니다.

문재인 정권 취임 4주년이 되는 오늘,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오전 문대통령께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정 전반에 걸친 깨알같은 자화자찬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생각과 국민이 느끼는 현실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발한 대통령께서
4년만에 관저에 유폐되신 것은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대통령의 장밋빛 전망과는 정반대입니다.
대한민국 호(號)가 침몰하려 합니다.
지난 4년, 자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삼권 분립이 무너졌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갈등과 대립을 부추겼습니다.
지난 4년간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은 또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국가 안보가 위태롭습니다.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문재인 정권은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보를 지탱해온 한미동맹은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제는 또 어떻습니까?
부동산 정책, 경제 정책의 실패는 서민의 꿈, 청년의 꿈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위기 경보가 끊임없이 울리고 있습니다.
2030 세대의 비명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는 일을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은 영혼이라도 끌어 모아 집을 사고,
빚을 내 주식 투자, 코인 투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030 세대가 겪는 이 고통을 지금 당장 해소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침몰할 것입니다.

지난 4·7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에 파산선고를 내렸습니다.
586 세대들이 주도한 좌파적 실험은 끝장 났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국정 현안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악화시켰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지금 우리를 바라보면서 '답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제가 그 답을 내놓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
이것이 국민이 우리 '국민의힘'에 내린 지상 명령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변해야 합니다.
무능하고 위선적인 정권에 분노하고
미래가 불안한 국민에게 희망을 열어 줄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당 대표로 출마하면서, 제가 국민들과 당원들께 드리는 약속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권교체'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과 통합' 두 가지 숙제를 해내겠습니다.
이번이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지겠습니다.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제게 맡겨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의 체질을 혁신하겠습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5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자유와 공정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우리 당이 지켜야 할 핵심가치는 국민의 자유와 번영입니다.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국민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데 방해가 되는 생각과 관행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둘째, 중도와 통합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자유와 번영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대위에서 애써 만든 정강-정책들은
우리 당의 변화를 담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작업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외연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실력있는 정책 정당, 수권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당'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혁파하는 '노동 개혁'에 나서겠습니다.
기득권화된 정규직 노조의 이익만 옹호해서는 일자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OECD와 IMF가 매년 우리에게 권고하는 '경제 개혁'의 핵심이 바로
노동개혁입니다.

젊은이들의 주거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2030세대들이 집이 없어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부자들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이념적 접근으로 4년을 허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에서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탈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2050 탄소제로라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시키겠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창업의 정신이 넘쳐나도록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습니다.

넷째, 청년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젊은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들 스스로 자신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미래정당으로 당을 혁신하겠습니다.

20‧30세대가 참여하는 '(가칭) 한국의 미래 2030위원회'를 설치해서
청년들이 직접 대선 의제를 기획하고
입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섯째 개방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수직적 정당을 수평적 네트워크 정당, 당원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당원 및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온라인 중심의 소통 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1년간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우리 당의 개혁작업에 함께 했습니다.
우리당의 취약점과 보강 방안을 깊이 있게 파악하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든 '원 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습니다.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겠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는 '국민과의 약속'으로 제시할 대선 공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내년 대선까지 10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합니다.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평생을 공정을 화두로 살아왔습니다.
정치하는 동안 지역이나 특정 계파, 이념에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균형 감각을 갖고 중도적이고 통합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소통에 힘써 왔다고 자부합니다.

5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시대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했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원내대표, 특임장관, 청와대 정무특보 등 당·정·청에서
여러 어려운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원내대표의 중임을 맡은 지난 1년동안
거대 여당의 독단과 폭주에 맞서 맹렬히 싸웠습니다.
당의 1호 법안으로 '코로나 위기탈출 민생 지원법안'을 냈습니다.
정부가 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던,
'백신 구입 비용' 3조원을 예산에 책정했습니다.
원내대표에 선출되자마자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을 이뤄내고
비대위를 출범시키면서 당을 안정시켰습니다.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당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시키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함께 지난 4·7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정권교체는 국민이 내린 지상명령입니다.
야권 대통합은 정권교체의 절대조건입니다.
그 중심에 우리 당이 있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든 우리 당이 마련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저 주호영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정치의 근간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입니다.
우리 당은 실용주의 정당, 문제해결 정당, 대안제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저 주호영에게 당 대표의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정권을 되찾아 이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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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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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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