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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대선공약 준비팀 즉각 가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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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허비 없이 혁신·통합 즉시 실행"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 관리"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10일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다.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다. 제게 맡겨 달라"고 했다.

그는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며 "저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다.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다"며 "누가 후보가 되든 '원 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다.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누가 후보가 되는 '국민과의 약속'으로 제시할 대선 공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정치의 근간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실용주의 정당, 문제해결 정당, 대안제시 정당이 돼야 한다"며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 정권을 되찾아 이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30 leehs@newspim.com

다음은 주 전 원내대표의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혁신과 통합, 대화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국회의원 주호영입니다.

문재인 정권 취임 4주년이 되는 오늘,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오전 문대통령께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국정 전반에 걸친 깨알같은 자화자찬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생각과 국민이 느끼는 현실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발한 대통령께서
4년만에 관저에 유폐되신 것은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대통령의 장밋빛 전망과는 정반대입니다.
대한민국 호(號)가 침몰하려 합니다.
지난 4년, 자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삼권 분립이 무너졌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갈등과 대립을 부추겼습니다.
지난 4년간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은 또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국가 안보가 위태롭습니다.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문재인 정권은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보를 지탱해온 한미동맹은 그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경제는 또 어떻습니까?
부동산 정책, 경제 정책의 실패는 서민의 꿈, 청년의 꿈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위기 경보가 끊임없이 울리고 있습니다.
2030 세대의 비명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는 일을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은 영혼이라도 끌어 모아 집을 사고,
빚을 내 주식 투자, 코인 투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2030 세대가 겪는 이 고통을 지금 당장 해소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침몰할 것입니다.

지난 4·7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에 파산선고를 내렸습니다.
586 세대들이 주도한 좌파적 실험은 끝장 났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국정 현안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악화시켰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지금 우리를 바라보면서 '답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제가 그 답을 내놓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권교체,
이것이 국민이 우리 '국민의힘'에 내린 지상 명령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변해야 합니다.
무능하고 위선적인 정권에 분노하고
미래가 불안한 국민에게 희망을 열어 줄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당 대표로 출마하면서, 제가 국민들과 당원들께 드리는 약속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권교체'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과 통합' 두 가지 숙제를 해내겠습니다.
이번이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지겠습니다.

다음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기 보다는 조정 능력,
온화한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그 일을 제가 가장 잘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제게 맡겨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당의 체질을 혁신하겠습니다.
미래로 나아가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5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자유와 공정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우리 당이 지켜야 할 핵심가치는 국민의 자유와 번영입니다.
나머지는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국민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는데 방해가 되는 생각과 관행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둘째, 중도와 통합을 실천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자유와 번영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대위에서 애써 만든 정강-정책들은
우리 당의 변화를 담보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작업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외연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실력있는 정책 정당, 수권 정당이 되겠습니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당'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혁파하는 '노동 개혁'에 나서겠습니다.
기득권화된 정규직 노조의 이익만 옹호해서는 일자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OECD와 IMF가 매년 우리에게 권고하는 '경제 개혁'의 핵심이 바로
노동개혁입니다.

젊은이들의 주거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2030세대들이 집이 없어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부자들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이념적 접근으로 4년을 허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환경문제에서 실천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탈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2050 탄소제로라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시키겠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창업의 정신이 넘쳐나도록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습니다.

넷째, 청년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젊은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들 스스로 자신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하는 미래정당으로 당을 혁신하겠습니다.

20‧30세대가 참여하는 '(가칭) 한국의 미래 2030위원회'를 설치해서
청년들이 직접 대선 의제를 기획하고
입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다섯째 개방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수직적 정당을 수평적 네트워크 정당, 당원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당원 및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온라인 중심의 소통 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1년간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우리 당의 개혁작업에 함께 했습니다.
우리당의 취약점과 보강 방안을 깊이 있게 파악하였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대선 경선 시작 시점이 불과 2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정권교체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든 '원 팀'으로 대선 승리에 임하겠습니다.
대선을 위해 공약 준비팀을 즉각 가동하겠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는 '국민과의 약속'으로 제시할 대선 공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내년 대선까지 10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합니다.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평생을 공정을 화두로 살아왔습니다.
정치하는 동안 지역이나 특정 계파, 이념에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균형 감각을 갖고 중도적이고 통합적인 길을 걸어왔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소통에 힘써 왔다고 자부합니다.

5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시대의 흐름을 읽으려 노력했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원내대표, 특임장관, 청와대 정무특보 등 당·정·청에서
여러 어려운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원내대표의 중임을 맡은 지난 1년동안
거대 여당의 독단과 폭주에 맞서 맹렬히 싸웠습니다.
당의 1호 법안으로 '코로나 위기탈출 민생 지원법안'을 냈습니다.
정부가 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던,
'백신 구입 비용' 3조원을 예산에 책정했습니다.
원내대표에 선출되자마자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을 이뤄내고
비대위를 출범시키면서 당을 안정시켰습니다.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당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시키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함께 지난 4·7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정권교체는 국민이 내린 지상명령입니다.
야권 대통합은 정권교체의 절대조건입니다.
그 중심에 우리 당이 있습니다.
누가 후보가 되든 우리 당이 마련한
'국민과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저 주호영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정치의 근간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입니다.
우리 당은 실용주의 정당, 문제해결 정당, 대안제시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저 주호영에게 당 대표의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혁신과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정권을 되찾아 이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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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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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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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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