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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재용 사면 찬성 64%...'국민 공감대' 강조한 文 움직일까

기사입력 : 2021년05월13일 12:50

최종수정 : 2021년05월13일 22:38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文 지지층인 진보·민주당 지지층·호남에서도 사면 찬성 여론이 높아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조건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거론한 가운데 국민 여론은 사면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용 삼성잔자 부회장 사면 관련 의견을 물은 결과, '사면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4%로 나타났다. 

'사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7%였고 모름/무응답은 9%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 2021.05.13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의 지지층인 진보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근소하게 사면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38%(반대)/46%(찬성)였고, 30대 37%/55%, 40대 37%/55%, 50대 23%/72%, 60대 15%/82%, 70세 이상 10%/78%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1%(반대)/67%(찬성), 인천/경기 31%/62%, 대전/세종/충청 26%/68%, 광주/전라 40%/48%, 대구/경북 23%/69%, 부산/울산/경남 25%/68%로 호남 지역에서도 찬성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 45%(반대)/49%(찬성), 중도 28%/64%, 보수 11%/64%였고,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44%/47%, 국민의힘 지지층 5%/92%, 지지정당 없음 26%/5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6.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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