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14일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무안 양파 사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무안 양파 245망(2010kg)을 직접 구매했다.
무안양파 사주기 행사 [사진=전남교육청] 2021.05.14 kh10890@newspim.com |
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하는 등 지역농가 돕기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 하순에는 강진군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 농가와 소통을 통해 지역 농산물 구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