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석가탄신일인 19일 전국 사찰에서 석가탄신을 기리는 봉축 법요식이 열리는 가운데 경북 울진의 지장사에서 불자들이 법요식을 치루고 있다. '희망과 치유의 등불을 밝힙시다'의 주제로 열린 이날 법요식에서 부모를 따라 나선 어린 불자들이 지장사 무량수전 앞 마당에서 두손을 합장하며 예를 올리고 있다. 조계종 말사인 지장사는 법당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코로나19 방역 안내소를 설치하고 법요식에 참석하는 불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체온을 측정하고 방명록을 기록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봉축 법요식을 진행했다.2021.05.19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