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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중국증시종합] 혼조마감 '탄소중립∙반도체↑ vs 석탄∙고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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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8000억 위안 하회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9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 3510.96(-18.05, -0.51%)
선전성분지수 14484.45(+33.85, +0.23%)
창업판지수 3114.72(+24.60, +0.80%)

* 금일 특징주

국전장원전력(000966.SZ) : 10.74(+0.98, +10.04%)
노소과기(002617.SZ) : 8.17(+0.50, +6.52%)
안휘강회자동차(600418.SH) : 9.70(+0.88, +9.98%)
화릉철강(000932.SZ) : 7.04(-0.45, -6.01%)
주귀주(000799.SZ) : 219.0(-9.16, -4.0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9일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3510.96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23% 오른 14484.45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0.80% 상승한 3114.7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그 중 창업판지수는 변동성을 거듭하며 장중 한때 1.5% 가까이 상승했다.

상하이, 선전, 창업판 증시 거래액은 각각 3499억7300만 위안, 4415억1500만 위안, 1467억7300만 위안이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7914억8800만 위안으로 8000억 위안을 밑돌았다. 

이날 홍콩증시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북상자금,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의 유출입은 없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섹터별로는 탄소중립, 3세대 반도체, 자동차, 리튬전지 등이 강세를 주도했다. 반면 석탄, 디지털화폐, 채굴, 고량주 섹터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철강 섹터는 오전장까지 약세 흐름을 주도하다 오후장들어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종목별로 혼조세를 연출했다.

탄소중립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화은전력(600744.SH)과 국전장원전력(000966.SZ)이 일일 주가 제한 상승폭인 10%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화자과기(300490.SZ)가 9.18%, 심천에너지투자(000027.SZ)가 8.67%, 강소쌍량에어컨설비(600481.SH)가 6.57% , 중재절능(603126.SH)이 5.3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이 각 산업별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 실현을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라면서, 다시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적 정책 지원방안 마련 의지를 시사한 것이 주가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1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현재 발개위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각 산업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3세대 반도체 섹터의 대표 종목들도 대거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노소과기(002617.SZ)가 6.52%, 취찬광전기(300708.SZ)이 4.11%, 양걸전자(300373.SH)가 3.99%, 신결능(605111.SH)이 3.93%, 건조광전(300102.SZ)이 1.53% 상승했다.

반도체 품귀 현상 속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속속 제품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업계 수익확대 기대감이 확대된 것이 반도체 섹터의 주가 상승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중국반도체산업협회가 18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집적회로 업계의 판매액은 1739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8.1% 늘었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설계부문, 제조부문, 패키징부문의 판매액은 717억7000만 위안, 542억1000만 위안, 479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9%, 20.1%, 7.3% 증가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자동차 섹터도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안휘강회자동차(600418.SH)가 일일 주가 제한 상승폭인 10%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야디(002594.SZ)가 8.87%, 장안자동차(000625.SZ)가 4.81%, 광주자동차(601238.SH)가 4.42%, 동풍자동차(600006.SH)가 3.50% 상승했다.

반도체 섹터와는 반대로 반도체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 악화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자동차 수요확대 추세가 이 같은 우려감을 상쇄시키며 자동차 섹터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소매판매액은 3685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1% 늘었다. 전국 사회소비품 소매판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1%였다. 1~4월 누적 자동차 소매 판매액은 1만431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9.2% 늘었고, 전국 사회소비품 소매판매총액의 11.1%를 차지했다.

철강섹터는 종목별로 혼조세를 연출했다. 화릉철강(000932.SZ)이 6.01%, 대야특수강(000708.SZ)이 4.88%, 팔일철강(600581.SH)이 3.60%, 수도철강(000959.SZ)이 3.30% 하락해 오전장부터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영흥특수재료(002756.SZ)는 5.44%, 사강(002075.SZ)은 4.17%, 무순특수강(600399.SH)은 3.06%, 중경철강(601005.SH)은 3.3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발개위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유관 부처와 함께 강재·철광석 시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별적인 조치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것이 이날 철강 섹터에는 호재성 재료로 작용했다.

고량주(백주) 섹터는 오후장들어 낙폭을 키운 끝에 대표 종목들이 대거 하락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주귀주(000799.SZ)가 4.01%, 청해현성실업(600381.SH)이 2.71%, 양하양조(002304.SZ)가 2.69%, 영가양조(603198.SH)가 2.62%,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가 1.42%, 귀주모태(600519.SH)가 0.50%, 고정공주(000596.SZ)가 0.12% 하락했다.

고량주 섹터는 노동절 연휴(5월1일~5일) 이후부터 눈에 띄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이래 고량주 종목의 90% 이상은 눈에 띄는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주모태의 경우 지난 10일 장중 1866.01위안까지 하락하며 연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한 펀드기관 전문가는 "해외 통화정책 조정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최근 고량주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255 위안으로 고시됐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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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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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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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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