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블록체인] 5월 21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10:25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10:25

칼라일그룹 창업자 "암호화폐, 사라지지 않을 것"
구글트렌드 '암호화폐' 글로벌 검색량, 역대 최고 수치 기록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CNBC에 따르면, 세계적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 20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가 결국 사라질 것이며 정부가 암호화폐 투자를 막을 것이라는 생각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이날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말한 바 있다.

 

◆구글트렌드 '암호화폐' 글로벌 검색량, 역대 최고 수치 기록
구글 트렌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일 기준 '암호화폐'(Cryptocurrency) 글로벌 검색량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글트렌드 트위터

◆외신 "암호화폐 업계 유명 억만장자들, 지난 9일간 155억 달러 손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포브스의 통계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지난 9일간 유명 암호화폐 억만장자들의 보유 암호화폐 자산이 약 155억 달러 감소했다" 2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크리스 라센 리플(XRP, 시총 5) 공동 창업자는 지난 9일간 순자산이 19% 감소했으며, 제드 맥칼렙 리플 전 CTO가 보유한 XRP 가치는 60억 달러에서 44억 달러로 줄어들어 약 27% 손해를 봤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와 팀 드레이퍼는 이번 암호화폐 하락에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마이클세일러의 순자산은 33억 달러에서 18억 달러로 45% 감소했으며, 팀 드레이퍼의 순자산은 18억 달러에서 11억 달러로 3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채굴 에너지 소비, 중견 국가 넘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이 중견 국가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소규모 채굴자들이 규모의 경제 없이는 성공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폴카닷 창업자 "다음주 월요일 쿠사마 파라체인 런칭"
폴카월드에 따르면 개빈 우드(Gavin Wood) 폴카닷(DOT, 시총 8) 창업자가 "다음주 월요일 폴카닷 쿠사마(Kusama) 파라체인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폴카닷 디코드(Polkadot Decoded)에서 밝혔다.

◆美 법원 "SEC, 해외 규제 기관에 리플 관련 자료 요청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해외 규제 기관에 리플 관련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을 요청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리플의 주장을 기각했다. 앞서 SEC는 미국 정부를 통해 각국 규제 기관에 리플과 협력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의 리플 관련 자료를 수집해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 당국은 각국 규제 당국과 양해 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리플 측은 "SEC가 리플 관련 자료를 얻기 위해 해외 각국 규제 당국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있는데, 이는 강제성을 띄고 있다. 미 연방 절차에 어긋난 행위로, 법원이 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요청한 바 있다. 리플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법원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리플은 이같은 SEC의 행위가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러한 요구에 악의(강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분석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SEC는 양해 각서를 통해 해외 규제 당국으로부터 입수한 모든 자료를 원칙적으로 법원에 제출해야 되지만, 일부 특수 문건은 제출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