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무공훈장 수여자에 "中에 맞서 싸운 영웅..한국전 아직 안끝나"

기사입력 : 2021년05월22일 03:02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5: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인 랠프 퍼킷 주니어 예비역 대령(94)에게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미국의 명예훈장 수여식에 외국 정상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퍼킷 예비역 대령이 1950년 한국전에 참전, 중국군과의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영웅적이고 이타적 행동의 모범을 보였다고 치하했다. 

퍼켓 예비역 대령은 한국전에 참전, 1950년 11월 25일과 26일 사이 제 8군 레인저 중대장(중위)으로 평안북도 운산군에 위치한 205 고지 전투에서 중공군에 맞서 용맹함과 대담함을 선보였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퍼켓 예비역 대령은 중공군의 5차례 파상공세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진두지휘하며 이를 격퇴했고, 이 과정에서 2차례 부상을 입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퍼켓 예비역 대령이 충분히 위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개활지로 3차례나 뛰어나가 적의 공격이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행동을 취해, 부대원들이 적들을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 205고지를 장악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치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퍼켓 에비역 대령이 한국전이 끝난 뒤에도 베트남전에도 참전, 퍼플 하트 훈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국전은 아직 끝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 훈장을 받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랠프 퍼킷 주니어 예비역 대령(94)의 옆에 무릎을 꿇은 채 함께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