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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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R&D 활동 흐름[사진=부산시] 2021.05.23 ndh4000@newspim.com |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사업은 사용자가 직접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공동창작 서비스와 사용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지털 서비스로 구분되며, 6개월의 기간동안 유형별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3월 시민참여형 서비스R&D 사업을 공모한 결과, 공동창작 서비스 유형은 부산시민의 발 건강 향상을 위해 바른 걷기를 유도하는 메쉬 블루투스 인솔 개발(동의대 주관·제이피테크, 에스이엔지 참여), 디지털 서비스 유형에는 지능형 반려견 질병 정보 시스템'(신라대 주관·㈜비주얼터미놀로지, 굿 프렌즈 스튜디오 참여)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2개 과제는 모두 서비스 개념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고도화 단계부터 시제품 테스트까지의 과정에 사용자(시민·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이 체감하는 신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