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15개사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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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아홉 번째)이 24일 오후 시민홀에서 열린 2021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5.24 news2349@newspim.com |
시는 '2021 기업 氣 살리기 주간' 첫날인 2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창원형 강소기업 선정된 ㈜금화테크, 기성하이스트, 남도하이텍㈜, 대원기전, ㈜렉터슨, 아라테크, 에스엠에스테크, 엠텍글로벌㈜, 우림테크, ㈜익스트리플, 창원일렉트론, 주식회사 태광, ㈜TIS, ㈜풍산테크윈, ㈜피엠지 등 15개사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창원에 소재한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1개사의 강소기업이 선정․육성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년간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며, 핵심기술개발 지원, 전담매니저 매칭을 통한 사업 중점관리, 생산성 경영체계 진단, 기술 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산업구조의 고도화, 선진국형 저성장 등 국내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창원시의 작지만 강한 기업인 창원형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창원경제 V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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