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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학교2021' 주연 발탁…'펜트하우스' 차기작 확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09:51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09:5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25일 김영대가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1(연출 김민태 | 극본 동희선, 조아라)'에 주연으로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학교'는 장혁, 하지원, 임수정, 공유, 조인성, 김우빈, 이종석, 남주혁 등 청춘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KBS 대표 학원물 시리즈다.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김영대는 준수한 외모와 잠재력까지 갖춰 '라이징 스타'로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영대 [사진=아우터코리아] 2021.05.25 jyyang@newspim.com

김영대는 정영주 역으로 출연한다. 정영주는 사연을 지닌 전학생으로 과거 공기준(김요한)과 인연이 있는 인물. 김영대는"'학교' 시리즈에 출연하게 돼 신기하고 감사하다. 전통 있는 시리즈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학교 2021' 영주는 사연도 있고 안쓰러운 부분도 가진 친구라 마음이 갔다. 영주의 분노와 아픔, 그리고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대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2019)에서 오남주 역으로 극 중 대사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를 완벽히 소화해 '딸기유니버스'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첫눈에 들어오는 외모로 '석훈맘'을 양성하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한편, KBS 2TV '학교 2021'는 김영대뿐 아니라 김요한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 예정이다. 김영대는 현재 오는 6월 4일에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3' 촬영에 한창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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