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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는 30~31일 P4G 정상회의 참석...덴마크 총리와 화상회담도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15:09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15:35

한미 정상회담 후 잇따라 외교행보 나서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회담 예정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화상으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녹색미래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외교행보를 이어간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P4G 정상회의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위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화상으로 개최되며 P4G 회원국을 비롯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 60여명이 참석한다"며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열린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준비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09.24 photo@newspim.com

이번 회의는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정상세션과 정부, 국제기업,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 170여명이 참석하는 일반세션으로 구성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 P4G 정상회의 공식 개회를 선포하고 31일 정상토론 세션에 의장으로 녹색회복, 탄소중립, 민관협력 등의 회의를 주재하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폐회식과 함께 서울 선언이문 채택된다.

박 대변인은 "이번 P4G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국제사회에서 기후정책 수립과 실현에 있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아우르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성장에 대한 정부의 정책, 신산업 신기술을 알릴 기회"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 시점과 관련, "10월 초 쯤 발표할 예정"이라며 "11월에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가 있다. 그것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고 밝혔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과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가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준비행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09.24 photo@newspim.com

한편 문 대통령은 P4G 정상회의 개회식 직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박 대변인은 "덴마크는 제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이자 우리나라와 녹색성장 동맹 국가로 문 대통령은 덴마크와의 정상회담에서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협력괴 올해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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