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05명·해외 유입 28명
백신 하루 60만6103명 접종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3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3만94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24 nulcheon@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1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32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62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7건이다.
533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05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505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190명, 경기 136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43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대구와 충북이 각각 22명, 경남 19명, 부산 14명, 경북 13명, 제주 12명, 대전 11명, 충남과 강원이 각각 10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0명으로 총 12만973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1명이다. 치명률은 1.4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54만2227명 늘어 523만396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은 6만3876명이 늘어 총 213만372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만6859건으로 조사됐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4건이 늘어난 225건이고, 신경계 이상반응 등은 110건이 늘어 총 956건 신고됐다. 사망 사례 총 179건으로 14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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