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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 해양생태계 보전·관리…10년 간 4390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1년05월31일 14:54

최종수정 : 2021년05월31일 14:54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앞바다의 해양생태계 복원 및 보전· 관리를 위해 10년 동안 4390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자연 해안선 복원과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 인천 앞바다 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1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실천계획(2021~2030)'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와 함께 매립지 확대, 항만·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지가 훼손되고 유해 물질 유입에 따른 바다 오염으로 시민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양생태계 복원 및 보전· 관리사업에는 2030년까지 모두 43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상배 인천시 도서지원과장은 "이번 계획은 해양생태계 분야 최상위 계획인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천시 고유의 특성을 살려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백령도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사진=인천시] 2021.05.31 hjk01@newspim.com

인천은 저어새·검은머리물떼새·노랑부리백로, 백령도 점박이물범 등 다른 시·도보다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해양생태도시로, 갯벌 면적도 전국 갯벌의 29.3%인 728.3㎢에 이른다

시의 실천계획을 보면 해양생태계 서식지 보호, 해양생물 보호·복원, 해양생태계 서비스 혜택 증진,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반 선진화, 해양생태계 거버넌스 체계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해양수산부 해양생태축 관리계획과 연계해 서해안 연안 습지 보전 축에 포함되는 인천 연안 지역에 탄소흡수형 자연 해안선을 복원함으로써 해안선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보전 가치가 큰 해양보호생물 서식지와 해양경관자원 등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점박이물범 보호, 외래해양생물 실태 파악, 해양생태계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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