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 이내로 대상기업 선정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KSM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제작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KSM(KRX 스타트업 마켓)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123개사가 등록돼 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거래소는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대상 기업 수를 늘리고, 제작 언어도 다양화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중 20사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순에 따라 선정하되, 기존 제작현황 및 2020년 결산자료 제출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기업 지원서에 기재된 제작목적(활용처), 주요 스토리라인,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 등을 반영해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이달 중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개별 기업 홍보동영상 제작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등록기업 투자정보 확대, 기업 홍보 및 KSM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