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도시교통공사는 지난달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기사와 밀접 접촉자 등 22명이 격리되면서 차질을 빚었던 시내버스 운행이 1일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운행이 중지됐던 바로타 B5와 운행 간격을 조정했던 221번 노선이 지난달 2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201번, 203번, 1004번은 1일 첫차부터 정상적인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로 격리됐던 기사들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전체 기사들을 상대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도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기·종점지에서 운행 종료 후 차량을 소독하고 운행대기 중인 차량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지침 준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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