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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버스 출발 전 탑승할 것…측근과 사전 접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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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근 장예찬, 친하지만 부담스러워 연락 못해"
"안철수, 함께 하고 싶으면 버스 출발 전 합당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후보가 3일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 단일후보를 위한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탑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까지 윤 전 총장과 측근들의 말을 전언한 것을 들어보면 사실상 저희 버스가 출발하기 전 타겠다는 의지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기본적으로 버스는 공정한 시간표대로 운행하고, 탑승할지 안 할지는 개별후보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경원·주호영 후보는 사람이 타기도 전에 버스가 출발하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을 했다. 그러나 타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서 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에 앞서 방송준비를 하고 있다. 2021.06.01 photo@newspim.com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 전 총장이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서고 있다. 권성동·장제원·유상범·정진석·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등과 접촉을 하며 전당대회 이후 국민의힘 조기 입당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일 밤 연희동에선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30 청년인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함께 연희동 거리를 거닐었다.

장 시사평론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 전 총장이 골목 상권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 교수가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봤지만, 골목 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윤 전 총장이 유일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밝히면서도, 현재는 접촉할 수 없다고 했다.

이 후보는 "(장 시사평론가에게) 이제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못 하겠다"며 "(윤 전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제가 사전에 접촉한다는 것이 특정 주자에 대한 특정 관심도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전화도 안 한다"고 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입당을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 측에서 입당을 통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두 가지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설득할 수도 있고, 그쪽에서 문의를 할 수도 있다. 누가 전화를 거는지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야권의 대선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선 "안 대표가 대권주자로서 대중 지지율이 좋고 아주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안 대표가 저희 당과 함께 하고 싶으면 역시 똑같은 기준으로 버스가 출발하기 전 합당이나 입당의 절차를 함께 해야 대선 경선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이 후보는 "다만 안 대표가 윤 전 총장과 같이 개인의 자격이 아니라 합당으로 함께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만약 당대표가 되면 우리당 총원들의 의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그 과정 속에서 안 대표에 대한 거부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민의당이 최근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선 것에 대해선 "70명 정도 지원했다고 하는 안 대표의 급조된 것으로 보이는 당조직을 봤을 땐 후한 평가를 하지 못할 것 같다"며 "만약 우리당에서 열심히 해온 사람들을 제끼고 그 사람들을 지역책임자로 넣어야 된다면 그게 공정인가. 오히려 국민의당 측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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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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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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