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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울코리아 등 4개사 신규산단 입주 유치

기사입력 : 2021년06월11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6월11일 12:00

최소 270억원 투자 계획…일자리 280여개 창출 예상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태울코리아, ㈜컨텍 등 4개 기업이 대전시 신규 산업단지 입주를 약속했다.

대전시는 11일 오전 11시 태울코리아, 컨텍 등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조현태 태울코리아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성희 컨텍 대표(왼쪽부터)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6.11 rai@newspim.com

기업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대전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신규 건설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금액은 최소 270억여원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신규일자리는 280여개로 예상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참여기업들이 계획대로 대전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규 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덕평촌산단(뿌리산업, 분양중) ▲서구평촌산단(일반산업, 2024년) ▲장대지구(첨단산업, 2024년) ▲안산지구(국방산업, 2025년) ▲전민‧탑립지구(융복합, 2026년) ▲대동‧금탄지구(에너지관련산업, 2026년)에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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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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