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노무현의 오른팔' 이광재, 구속 중 '왼팔' 안희정 14일 만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행비서 성추행 혐의로 구속 중 안희정 면회 후 봉하마을 방문
현 주류 친문의 원류, 친노 대표주자로 대선 역전 전망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광재 의원이 구속 중인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를 방문해 과거 친노무현 세력 복원을 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안 전 지사를 만날 계획이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의 오른팔과 왼팔로 불렸을 정도로 친노 세력의 상징성이 높았던 두 사람인 만큼 이 지사의 이번 방문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 의원은 안 전 지사를 만난 후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선 행보에 나선 이 의원이 친노 대표주자로서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행보로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kilroy023@newspim.com

정치인으로서 생명은 사실상 다했지만, 안 전 지사의 친노 세력에서 무게감은 작지 않다. 안 전 지사는 누구나 인정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이면서도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삼성 등으로부터 65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옥고를 치렀으며 이로 인해 18대 총선 때는 공천도 받지 못했다.

참여정부 내내 야인 생활을 거듭하던 안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에는 유시민 전 의원과 함께 상주 역할을 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미지에도 별다른 이력이 없어 안 전 지사의 정치 생명이 연장되기 어렵다는 당시 전망도 있었지만, 안 전 지사는 이후 부활했다.

안 전 지사는 2010년 6·10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의 도정을 맡으면서 대선주자로 떠올랐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도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서며 주가를 높였으나 지난 2017년 7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수행비서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4차례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몰락했다.

안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은 안 전 지사의 혐의를 인정했다. 법원은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며,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안 전 지사는 현재 광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2019.01.04 pangbin@newspim.com

정치적 영향력은 소멸했지만, 안 전 지사는 여전히 친노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볼 수 있다. 친노는 현재 민주당의 주류세력인 친문의 원류다.

민주당 대선구도에서 주류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핵심 정책인 검찰 개혁을 이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광재 의원과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김두관 의원이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직접적인 친문 대표주자는 아니다. 이 때문에 주류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각 대선주자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현재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난 2002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인제 대세론을 뚫고 역전에 성공했던 노 전 대통령의 신화를 다시 쓰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장소도 노 전 대통령이 1993년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만들었던 중소기업중앙회였다. 이 의원이 과거 친노 세력의 복원을 통해 주류 친문의 대선주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