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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2명…백신접종률 23%대

기사입력 : 2021년06월13일 10:54

최종수정 : 2021년06월13일 10:54

13일 0시 기준 452명…8일 이후 닷새 만에 400명대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하루 동안 총 452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내려온 건 지난 8일 이후 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113명 줄어든 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9일 602명으로 집계된 뒤 잇따라 500명대 기록하다 5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만7874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1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65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1.06.12 pangbin@newspim.com

지역별로는 △서울 176명 △경기 149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구 15명 △부산 13명 △대전 11명 △강원 10명 △충남 10명 △충북 6명 △경남 8명 △경북 7명 △제주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전북 1명 △세종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4명으로 총 13만858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3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9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7건(확진자 7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87건(확진자 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6223명 늘어 총 1180만2287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3%다.

접종 완료자는 11만7602명 늘어 총 299만2129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6%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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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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