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하반기 총 417명 공무원 채용...10월16일 필기시험 시행

기사입력 : 2021년06월15일 09:25

최종수정 : 2021년06월15일 09:4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공무원 417명 모집을 위한 임용시험이 오는 10월 열린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입 및 경력 공무원 모집을 위한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 응시 원서를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받는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6일 열린다.

이번 제2회 임용시험의 채용인원은 417명이다. 신입인 공개경쟁에서 309명, 경력인 경력경쟁에서 108명을 각각 뽑는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군 17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군은 일반행정7급 216명, 감사7급 1명, 지방세7급 4명, 전산7급 21명이다. 기술직군은 일반기계7급 8명, 일반전기7급 7명, 화공7급 3명, 산림자원7급 2명, 조경7급 2명, 보건7급 6명, 일반환경7급 3명, 일반토목7급 18명, 건축7급 12명, 통신기술7급 6명, 수의7급 5명, 약무7급 31명, 지적7급 3명, 일반화공9급(고졸자) 1명, 산림자원9급(고졸자) 2명, 조경9급(고졸자) 2명, 보건9급(고졸자) 2명, 일반토목9급(고졸자) 6명, 건축9급(고졸자) 5명, 통신기술9급(고졸자) 1명, 기계시설9급(고졸자) 18명, 전기시설9급(고졸자) 15명이다.

또 연구·지도직은 학예연구 2명, 공업연구 9명, 수의연구 1명, 보건연구 5명이다.

올해부터 7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과목 중 영어, 한국사 과목은 영어능력검정시험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영어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은 TOEIC, TOEFL, TEPS, G_TELP, FLEX이며 일정 기준점수를 넘어야 응시할 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서울시] 2021.06.15 donglee@newspim.com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기준등급은 2급 이상이다. 대체과목의 능력검정시험은 2016년 1월 이후 시행된 시험으로 필기시험 시행예정일인 10월16일 전일까지 기준점수(등급) 이상이 확인된 시험만 인정된다.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타 시도와 동일하게 10월 16일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17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29일이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