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1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6.14 nulcheo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14번(5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513번의 직장동료로 지난 12일 접촉해 자가격리 중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에 대해서는 이날 중 검사할 예정이다.
515번(30대)은 지난 1일 확진된 486번(30대)의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516번(40대)은 외국인으로 증상 발현일을 확인 중이다. 청주1319번과 시내 이슬람센터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돼 예방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517번(60대)은 지난 15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용인3093번과 타지역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거가족 2명 중 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명은 16일 검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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