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여부가 걸려있는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 촉구 인증샷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는 효림스님(가운데)과 (시계방향)김수현 이희경 최정수 안신일 공동대표.[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법안의 상반기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SNS 인증샷 릴레이와 함께 거리 현수막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릴레이는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에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효림스님, 김수현, 이희경, 최정수, 안신일 공동대표가 시작했다.
SNS 인증샷 릴레이 참여한 이태환 의장.[사진=세종시의회] goongeen@newspim.com |
참여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내 처리하라'는 디자인을 내려 받아 인쇄하거나 손글씨로 써서 인증샷을 찍은 후 다음 사람을 지목해 SNS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이 시작된 첫 날 이태환 세종시의장이 손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의장은 다음 주자로 노종용 제1 부의장과 이윤희 제2 부의장을 지목했다.
인증샷 릴레이 참여한 최교진 교육감.[사진=세종시교육청] goongeen@newspim.com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누구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사람을 지목하지 않고 "모두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센터는 SNS 인증샷 릴레이 시작과 동시에 세종시 거리 곳곳에는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 촉구와 관련한 현수막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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