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호중 "전국민 재난지원금, 하루라도 빠른 지급 위해 2차 추경 논의 착수"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1:16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1:16

박완주 "손실보상법, 폭넓게·두텁게 지원"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고 하루라도 빨리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차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송영길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다"며 "송 대표가 언급한 부동산 공급 정책과 청년특임장관 신설 등 주요 입법과 정책 비전도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6.15 kilroy023@newspim.com

그는 이어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조건없는 재가동으로 민생의 빅텐트를 빠르게 세울 수 있게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면서 "새 지도부가 출범한만큼 변화된 야당 모습을 기대한다. 여야의 공통 민생 과제에 대한 입법 바리게이트 철거가 그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K-방역 시즌2가 펼쳐졌다. 첫 접종이 시작된지 110일만인 어제 국민 4명 중 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며 "누적 접종자 수가 1300만명을 넘어서 상반기 목표를 조기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원활한 백신 접종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회서비스법의 법적 근거가 될 서비스원법이 어제 상임위를 통과했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을 이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동과 노인에 대한 돌봄의 수요가 증가해 탄력적 대응도 가능하다"며 "법 제정과 함께 현장에 이를 제대로 안착시켜서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 책임 역할을 넓히게 매진하겠다"고 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손실보상법이 어렵게 소위를 통과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에 제때 폭넓게 두텁게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미디어환경 혁신 노력은 언론 불신 시대를 언론 신뢰 시대로 바꾸고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미디어 특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안을 현재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디어 특위가 악의적 허위보도를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디어 바우처 제도, 포털 알고리즘 등 클릭 경쟁으로부터 언론 훼손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취재 자율성을 보장할 신문법 개정안 등 다양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현재 미디어 바우처법과 신문법에 대해서는 입법청문회 신청서가 접수된만큼 야당도 공정한 미디어환경 구축을 위해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