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 작업 일손돕기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약 3000평 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일손을 도운 마늘밭은 지난해 가을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 차원으로 마늘심기를 진행한 곳이다.
[서울=뉴스핌] 정영채(오른쪽)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진행한 일손 돕기 봉사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이 행사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도농(都農)협동사업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동안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 총 39회 일손돕기를 진행했으며,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농가를 돕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都農)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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