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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등 영업용 차량, 자가용보다 최대 8배 더 운행...작년 서울시내 택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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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택시를 비롯한 영업용 자동차의 운행 거리가 일반 자가용승용차보다 최대 8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친환경차 지원대책을 이들 영업용 자동차에 우선해 적용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서울시내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26.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물동량 데이터와 신한은행 금융데이터를 서울시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데이터는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민간업체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했다. 신한은행이 데이터융합과 공급을 담당했다.

공공·민간과 협력해 이뤄진 이번 데이터 융합·분석 작업은 ▲서울시 택배 물동량 분석 ▲서울시 차량 배출가스 분석 2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우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서울시 등록 차량 자동차 검사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 자가용 승용차량은 평균 약 10만km, 영업용 차량은 평균 21만~32만km를 주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영업용 차량이 일반 차량보다 약 2~3배 누적 주행거리가 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택시의 경우 일반 차량에 비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8배 이상 길었으며 이에 따라 일일 배출가스량도 약 7배 많았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차종별 원단위 배출가스량 [자료=서울시] 2021.06.21 donglee@newspim.com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 교체 작업시 영업용 차량을 우선 교체 대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배출가스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아울러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시 배출가스 감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례를 분석해 시내버스와 택시에 대한 친환경차 보조금 모델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활용해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고려한 전기차 보급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의 온라인 택배 물동량은 전년 대비 2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생활·건강, 패션의류, 도서·음반, 가구·인테리어, 화장품·미용, 패션잡화, 디지털·가전, 스포츠·레저 등 대부분 항목의 물동량이 증가한 반면 출산·육아용품은 유일하게 전년 대비 물동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률로 보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물품이 포함된 생활·건강 분야 택배 물동량이 52% 늘어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식품(46%), 가구·인테리어(39%), 도서·음반(31%), 스포츠·레저(29%) 등 순으로 이어졌다.

출산·육아용품은 전년 대비 지난해 택배 물동량이 19%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은 서울시 출산율이 2019년 0.72명에서 지난해 0.64명으로 10.5%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월별 추이를 보면 이른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던 지난해 2~3월과 코로나19 2차 유행이 발생한 지난해 7~8월 건강용품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데이터를 지역별 생활물류 수요를 파악하고 도심물류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도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캠퍼스'에서 제공키로 했다. 지난 2016년 7월 개관한 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달 기준 315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 자체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차량 배출가스, 택배 물동량을 공공·민간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나서게 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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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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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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