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이호승 靑 정책실장 "문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 아직 정해진 바 없어"

기사입력 : 2021년06월22일 08:55

최종수정 : 2021년06월22일 08:55

"(G7) 정상들이 중국 언급...구체적 내용 못 밝혀"
"시진핑 방한, 코로나 상황 안정되면 추진 공감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 참석 여부와 관련, "이번 올림픽 계기로 방일을 추진할지 여부는 현재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G7 회의 계기에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회담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는데 그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1.01.15 leehs@newspim.com

그는 "한국은 일본과의 대화에 열린 자세로 임해오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이번 동경올림픽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고 작년에 한 차례 연기가 됐지 않았나. 그래서 더 의미가 깊다고 본다"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G7 정상회의에서 대중국 견제 발언이 나온 것과 관련, "여러 의제와 관련해서 일부 정상들이 중국 관련 언급을 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이제 비공개 회의니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과 관련해선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대해서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방한을 추진한다는 공감대 속에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 방한과 관련, "우리 정부는 미국과 긴밀히 공조를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다음에 항구적 평화정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의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며 "성김 대표가 그때 임명이 되었다. 현재 지금 방한 중인데 성김 대표도 조건 없는 만남을 공개 제안하지 않았나? 그래서 이제는 북한도 대화에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북한의 호응을 기대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